'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 사망…故 김주혁 부검 "사인 머리 손상"[Oh! 타임머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0.31 12: 28

 다사다난한 연예계, N년 전 오늘(10월31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영국배우 숀 코네리가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한국배우 김주혁의 부검이 진행됐다.
한편 개그우먼 이국주가 배달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려 2천만 원이 넘는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OSEN 타임머신으로 그 날을 되짚어보자. 
# 원조 ‘007’ 숀 코네리 사망
영화 ‘007’ 시리즈의 초대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숀 코네리가 영면에 들어갔다. 
지난 2020년 10월 31일(현지 시간), 그해 90세였던 숀 코네리가 사망했다. 당시 남미 바하마에서 지냈던 故 숀 코네리는 수면 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그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가족들의 전언이다. 
숀 코네리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배우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65년 개봉한 영화 ‘007 위기일발’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기 시작한 그는 ‘007 살인번호’(1965) ‘007 선더볼 작전’(1969) ‘007 두 번 산다’(1969)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1972)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1983)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이어가며 전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숀 코네리는 2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자인기상(1972) 수상을 시작으로 41회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1987), 60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1988), 12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남우주연상(1999), 18회 유럽영화상 유럽영화아카데미 평생공로상(2005) 등을 차지했다. 한편 아들 제이슨 코네리는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 故 김주혁, 부검 진행
안타깝게 배우를 잃었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김주혁은 구조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음에도 그날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이에 유족과 소속사 측은 정확한 그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결정했던 바. 
같은 해 11월 14일 국과수 부검 결과에 따르면, 김주혁의 최종 사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의 손상. 심근경색 및 약물로 인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접한 대중과 연예계 동료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깊이 애도했다. 김주혁의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이국주, 2200만 원 어치 먹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국내 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불한 음식 금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지난 2019년 10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은 총 액을 공개했다. 
이날 이국주는 “미쳤다. 500만 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2200만 원…문제는 다른 결제도 많다는 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배달 애플레이케이션 화면과 함께 충격 받은 듯한 이국주의 얼굴이 담겨 있다. 화면에는 2247만 3710원이 찍혀 있다. 이에 이국주는 “내가 살찐 이유, 같이 코너 하는 사람들이 찌는 이유. 식비는 그만. 그만 먹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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