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MC그리 “평소 운전 좋아해 사고도 多‥父김구라가 걱정하기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31 23: 53

‘집사부일체’에서 MC그리가 출연해 평소 운전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블랙박스 솔로몬 사부로  한문철 변호사가 출연했다.  한사부는 “왜 안전이 위험한가, 전세계에서 1분에 2명이상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면서 우리나라에서만 하루평균 4천권 교통사고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위기를 저와 함께 탈출해보려 한다, 난 평소에 운전 안해, 횡단보도 건널 때도 차량이 다 선 것을 확인한 후 건넌다”고 했다.  
이어 5년 전 사고를 언급한 그는  “주차장 지인을 기다리던 중 ,뒤에있던 차량이 나간 걸 확인했음에도 방심하던 사이 후진하던 차량에 치였다”면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혹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상황 체크해보기로 했다.
분위기를 몰아, 꼭 함께하고 싶다는 일일제자가 합류했다. 바로 김동현 아들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MC그리(본명 김동현)였다.
그는 “운전하는 걸 평소에 많이 좋아해, 그만큼 사고 많이 났다”면서 “차량출고 1~2년내에 많이 긁어버렸다”며 웃음, 이어 “아버지도 가끔씩 물어본다"며 그만큼 걱정한다고 했다. 
본격 안전수업을 위해 실제 주행하기 시작했다.  한사부는 “안전밸트는 급발진을 방지하기 위해 시동걸기 전에 꼭 매야한다”면서  “안전지대는 비무장지대, 안전한 곳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때 한 오토바이가 헬멧도 쓰지 않은채 역주행하 듯 가로질러 갔고 모두 ‘너무 위험하다’며 충격을 받았다. 한 사부는 “도로는 지뢰밭”이라며 아찔한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줬다.
계속해서 교통사고 가장 큰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 첫번째로, 안 보이는 사각지대를 꼽은 한 사부는 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전동 킥보드와 충돌한 사고였다. 
과실비율에 대해 묻자 김동현은 “10대0, 킥보드가 10이다, 그렇게 법이 바뀌어야한다”며 분노했다. 이에 유수빈과 MC그리는 “자동차가 10이다, 좌우를 살피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접촉도 뺑소니, 가도 될까 말아도될까 싶을 땐 안 가는 것이 맞다”면서  사각지대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다고 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숱한 '물음표'에 빠져 갈팡질팡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느낌표'가 될 사부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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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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