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차전 라인업 발표, 김재환 4번타자 출전…강승호&박계범 키스톤 콤비 [WC1]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1.01 15: 58

두산 베어스가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강승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4번타자로 나서는 김재환은 올 시즌 137경기 타율 2할7푼4리(475타수 130안타) 27홈런 102타점 OPS .883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32경기 타율 2할6푼6리(124타수 33안타) 7홈런 21타점 OPS .831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 /OSEN DB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정규시즌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가을 야구 경험이 많은 정수빈이 리드오프를 맡고 페르난데스가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박건우-김재환-양석환이 클린업 트리오로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키스톤 콤비는 박계범과 강승호가 나선다.
선발투수 곽빈이다. 올 시즌 21경기(98⅔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은 이날 경기가 첫 출전이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