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넷째 임신, 이미 예견됐다? "올해 막내 볼수 있는 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03 09: 20

개그우먼 정주리가 넷째 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둥!"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지난 8월 4일 방송됐던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의 한 장면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는 사주풀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던 바 있다.

특히 이날 관상가는 정주리의 관상에 대해 "다산의 상징"이라며 "올해 막내를 볼 수 있는 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주리는 "셋째 도하가 끝이 아니냐"고 당황했다. 이미 아들 셋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는 "지금까지 전부 내 의지가 아니었다. 셋 다 하늘의 선물이었다"고 손사레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넷째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부푼 배를 감싼 사진과 함께 "넷째야 안녕"이라며 "임신 4개월차. 내 인생 재미지다 재미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2015년 12월 첫째 아들, 2017년 6월 둘째 아들, 2019년 3월 셋째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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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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