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티모시 '프렌치 디스패치', 캐릭터 포스터 공개…비주얼甲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03 09: 21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한 독보적인 디자인의 캐릭터 포스터 12종을 전격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프렌치 디스패치'(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4개의 특종을 담은 작품.
3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12종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프렌치 디스패치'의 명성만큼 독보적인 색감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할리우드 탑 배우 12인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틸다 스윈튼, 티모시 샬라메, 레아 세이두, 프란시스 맥도맨드 등 현존하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은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들은 ‘프렌치 디스패치’의 마지막 발간을 빛내기 위해 모인 최정예 저널리스트들과 특종 속 주인공들로 열연을 펼친다. 또한 제피렐리(티모시 샬라메)의 자유 혁명 선언서나 허브세인트 새저랙(오웬 윌슨)의 지하철 노선도, 루신다 크레멘츠(프란시스 맥도맨드)의 기자 수첩 등 각 캐릭터 뒤에 그려진 상징적인 배경은 마지막 발간을 앞둔 ‘프렌치 디스패치’에 담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다양한 인물들의 독특한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12종을 공개한 '프렌치 디스패치'는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 감독의 10번째 마스터피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 12종을 공개하며 웨스 앤더슨 감독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기대케 하는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는 11월 18일(목)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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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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