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해진, '도그 데이즈' 캐스팅…윤여정x김윤진 연기 호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03 16: 30

 배우 유해진이 영화 ‘도그 데이즈’에 캐스팅됐다.
3일 OSEN 취재 결과 최근 유해진은 ‘도그 데이즈’의 최종본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도그 데이즈’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지내며 한층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

유해진은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는 주요 캐릭터를 제안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배우 윤여정, 김윤진이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연출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8) ‘인천상륙작전’(2016) 등의 조연출이었던 김덕민 감독이 맡는다. 그의 상업 장편 데뷔작이 될 전망이다.
CJ ENM, JK필름, 자이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나섰으며 크랭크인은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타짜’ ‘부당거래’ ‘해적’ ‘극비수사’ ‘베테랑’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말모이’ ‘봉오동 전투’ 등의 영화에서 개성을 발휘하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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