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웹드라마 '남고괴담' 오싹한 티저 공개.."이 중에 있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1.04 12: 26

 YG 대형 그룹 트레저의 새 웹드라마 '남고괴담'의 첫 방송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싹한 기운이 감도는 대사 일부가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에 트레저의 '남고괴담' 캐릭터 포스터를 게재했다. 멤버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에 이어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이 다음 주자로 나섰다.

포스터 속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은 다소 창백하면서도 무표정한 얼굴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이들 여섯 멤버가 맡은 각 캐릭터의 대사가 담겨 '남고괴담'이 지닌 서사의 출발점을 짐작하게 했다.
방예담은 귀신을 찾는데 집중했으며, 도영은 의문의 존재가 자신들의 근처에 있음을 확신했다. 박정우는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불태웠고, 하루토는 "우리 중에 귀신이 있긴 할까?"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아사히는 "지금도 차가워?"라고, 소정환은 "확실하게 보여줄 만한 게 필요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남고괴담'에 대한 트레저 메이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트레저 12명 멤버가 주축이 된 웹드라마 '남고괴담'은 같은 반 학생들이 귀신을 찾고자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미스터리 하이틴 스릴러 장르의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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