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라이벌간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미출장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있다.
KBO 포스트시즌은 30명 엔트리에서 28명이 출장할 수 있다. 이에 LG는 케이시 켈리와 임찬규, 두산은 김민규, 곽빈을 1차전 미출장 선수로 분류했다.

켈리는 오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며, 임찬규는 시리즈가 3차전으로 향할 경우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김민규는 지난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실점 77구를 소화하며 휴식이 필요하다.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이었던 곽빈은 오는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