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한우? 이종석이 선물" 친분 인증→"택시 사납금 맞추듯 연기" ('바달집3')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05 00: 55

'바퀴 달린 집3' 김광규가 이종석에게 받은 소고기 선물을 들고 방문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에서는 성동일의 찐친 배우 김광규와 신승환이 방문해 입담을 드러냈다. 
특히 김광규는 이종석이 준 선물이라며 비싼 소고기를 들고 와 환영을 받았다. 이에 신승환은 아침이 되자마자 김광규가 가져온 소고기를 구워먹자고 요청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우리 종석이, 석이가 보내줬다. 혼자 먹긴 많으니까”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아침 7시부터 시작된 고기타령에, 성동일은 웃었다. 그러면서 신승환은 “숯을 해놓겠다”며 고기에 대한 열정을 계속 보였다. 덕분에 아침부터 ‘돌판’이 등장했다. 성동일은 “광규가 고기 가져오니까, 좋은 소고기 먹어보네.”라며 좋아했다.
능이 장아찌와 함께 소고기 먹방이 시작됐다. 성동일은 “아침 8시에 고기 먹는다”며 황당해하면서도 맛있게 파티를 즐겼다. 성동일과 김희원, 공명은 김광규와 신승환에게 ‘깜짝 카메라’를 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전날 직접 수확한 아주 신 황금사과를 맛있는 사과라며 먹게 한 것. 공명은 안절부절하며 ‘깜짝 카메라’를 속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김광규와 신승환은 “맛있는데?”라며 예상 외의 반응을 보여 세 사람을 당황시켰다. 
김영옥이 ‘바달집’을 떠나고, 남자 다섯이서 맞이하는 아침. 신승환은 2층 침대를 탐내며 올라가 이리 눕고 저리 누워 좋아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보이는 창문에 목을 길게 쭉 빼고, 풍경을 즐겼다. 
김광규도 2층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그는 “뷰 맛집이네”라며 좋아했다. 두 사람은 좁은 2층 침대에서 오순도순, 여유로운 아침을 즐겼다. 그리고 창문 밖으로 얼굴을 뺀 채 애처럼 좋아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다섯 남자는 된내기골로 향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된내기골 정자에서 이들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노래를 들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봤다. 특히 김희원은 막내 공명에게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의 김영옥을 향한 '선후배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성동일은 김영옥표 김치 만둣국을 먹으며 “어머니 맛있게 잘 하셨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능이 건더기까지 직접 김영옥 밥에 넣어줬다. 또 자신의 찐친인 김광규, 신승환, 김희원을 향해 농담을 건넸다. “쟤들 때문에 한 거 아니다”라고 말한 것. 
덧붙여 성동일은 김영옥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님 가시면 제가 여기서 왕 노릇한다. 광규는 어머님 따라서 갈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희원은 역모를 꾀했다. 덧붙여 성동일을 향해 “오늘 밤은 내가 접수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명은 성동일에게 찰싹 붙으며 태세전환을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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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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