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결혼식, 커플룩 윤승아♥김무열→사촌동생 카라 강지영 '하객' 눈길 (동상이몽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09 03: 15

‘동상이몽2’에서 이윤지의 결혼식장 모습이 최초공개된 가운데 손을 꼭 잡고 입장한 김무열, 윤승아부부부터 사촌동생 강지영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지와 최우성 부부의 신혼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으리으리한 신혼집도 공개 이어 모닝뽀뽀로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지는 아침부터 익숙한 듯 식사를 준비했다. 갑자기 최우성은 “밥먹을 건데 씻긴 씻었나”며 김윤지의. 청결사태를 확인했다. 양치질은 원래 밥 먹기 전에 하는 것이라 하자, 김윤지는 “어젯밤에 깨끗하게 오래하고 잤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최우성은 “너 아침에 입 냄새 엄청난다, 밥이랑 같이 먹는 것”이라 하자, 김윤지는 “나 입냄새 안 난다”며 입냄새로 공격했고, 최우성은 “오지마라, 난 닦았다, 밥 먹을 거면 이를 닦아라”고 말하며 결국 김윤지를 양치질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김윤지와 최우성이 청결이몽을 보인 모습. 신혼 초반애 대해 김윤지는 “쓰는 수건 개수에 놀라, 샤워 횟수에 따라 남편의 수건 양이 많다”면서 “집에 있으면 그냥 씻기만 하는데, 남편은 외출 안 해도 무조건 샤워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잠옷은 평소 며칠 입는지 물었고이현이와 김윤지는 동시에 “3~4일 입는다”고 답했다.  모두 “김윤지와 이현이는 ‘더티자매’ 결성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신혼 아침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지는 평소에 ‘감자튀김 러버’라면서 “삼시세끼 다 먹을 수 있어, 어느 브랜드인지 바로 안다’며 감자튀김 마니아 모습을 보였다. 밥과 함께 번갈아 먹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식사를 준비한 김윤지 대신, 최우성이 설거지를 맡았다. 하지만 설거지 방법이 서로 다른 모습. 살짝 의견이 충돌하자 김윤지는 필살 애교로 분위기 녹이기도 했다. 
서장훈은은 “남편이 좀 깐깐해보여, 깨끗하게 설거지는 좋지만 저걸 가지고 뭐”라며 깜짝 놀라자, 김구라는 “그래도 김윤지가 남편을 잘 다룬다”며 웃음 지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결혼식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두 사람은 식전부터 흥이 넘치는 모습. 하객은 사촌동생인 카라의 강지영부터 절친으로 알려진 윤승아, 김무열 부부도 손을 꼬옥 잡고 참석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