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장혁 '강릉', 위드 코로나 한국영화 첫 출격..배우 무대인사 부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09 08: 52

 액션 범죄 누아르 '강릉'이 개봉 주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 지었다.
  
'강릉'이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개봉 주 주말 경기, 서울 지역에서 영화의 주역들이 직접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본격적으로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위드 코로나 시기, 한국 영화의 첫 스타트를 끊는 작품이기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개봉 주 주말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 이번 무대인사에는 윤영빈 감독과 영화의 주역인 배우 유오성, 장혁, 이현균이 참석한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를 선보이고 있는 한선화가 깜짝 참석을 예고했다. 
특히 극 중 ‘민석’을 연기한 장혁은 지난 11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 당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단연 무대인사”라고 답한 바 있어 이 자리가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강릉'은 13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등 서울 지역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14일(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원부터 CGV 수원, 메가박스 영통, 롯데시네마 용인기흥, CGV 죽전, 메가박스 분당 등 경기 지역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봉 주 토, 일 양일에 걸친 무대인사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nyc@osen.co.kr
[사진] '강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