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차 선수단 정리...강동호-한승혁-홍지훈 방출 [공식발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11.09 13: 25

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선수단 정리를 실시했다. 
롯데는 9일 "투수 강동호와 한승혁, 내야수 홍지훈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고 발표했다.
강동호는 2017년 2차 3라운드 23순위로 입단했다. 올해 1군에는 단 1경기 등판해 1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25경기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했다. 

한승혁은 2015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입단, 지난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는 7경기(4이닝) 등판해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홍지훈은 2017년 2차 5라운드 4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으나 1군 데뷔를 하지 못한 채 방출됐다. 올해 2군에서 79경기 출장해 타율 2할 12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앞서 지난 10월말 투수 오현택·김건국·권동현·김정주 등 4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하고 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투수 노경은과는 상호 합의 하에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줬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