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1차전 미출장 선수는 선발 투수들이었다.
두산과 삼성은 9일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미출장 선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곽빈, 김민규 등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선발 등판한 선수들이 미출장 선수로 등록됐다. 곽빈의 경우 허리 근육통으로 고전하고 있고 2차전 선발 여부가 불투명하다. 미출장 명단에는 없지만 지난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이닝 66구를 던진 이영하도 출격하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의 경우 2,3차전 선발 예정인 백정현과 원태인을 미출장 선수 명단에 넣었다. 확실한 원투스리펀치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의 경우 미출장 선수 명단이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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