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김동규X온주완, 눈물 폭발··왜?→이번엔 '낚시+톱질' 지옥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09 21: 51

‘해치지 않아’ 김동규와 온주완이 연기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9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과 함께하는 '폐가하우스'의 하루가 펼쳐졌다. 
마당 조경 사업에 여파로 ‘펜하’ 6인방은 ‘멍’을 때리기 시작했다. 엄기준은 그런 동료들을 위해 비타민 선물을 준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폐가하우스’에서의 저녁이 시작됐다. 봉태규는 ‘짬뽕라면’을 해 먹자고 제안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온주완은 양손 가득 들고 왔던 선물, 제철 대하와 낙지를 꺼냈다. 윤종훈은 갈비찜 준비에 나섰다. 저녁 메뉴인 대하와 갈비찜, 짬뽕라면에 대한 6인방의 기대감이 가득찼다. 
불순물, 잡내 제거를 위한 초벌 작업이 시작됐다. 하도권은 솥에 그릇을 빠뜨리는 등 허당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둬야 빨리 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김동규는 장작을 패는 대신, 장작을 세워뒀던 벽돌을 깨뜨려 당황하게 만들었다. 온주완은 바로 고자질을 했다. 막내의 패기에 폐가하우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면서 김동규는 장작을 패다가 하도권에게 장작을 날리는 대형사고를 터뜨렸다. 
하도권은 “왜 내가 여기 서 있었을까. 네 잘못이 아냐”라며 자신의 머리를 콩콩 때리는 장난을 쳤다. 김동규는 연신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에 하도권은 “내일은 동규 일 시키지 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온주완은 땔감으로 신문을 가져왔다. 그 신문에는 ‘펜트하우스’의 천서진 김소연의 광고 사진이 크게 실려있었다. 온주완은 “소연 누나다. 이거 못 태우겠다. 지켜줘야 해”라며 웃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엄기준은 “내놔 내가 태우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계속해서 불을 피우는 상황. 연기 때문에 온주완은 살짝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김동규는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재밌게 이끌어갔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다음 날, '폐가하우스' 6인방은 3명씩 나뉘어 새로운 '노동지옥'에 빠졌다. 봉태규, 윤종훈, 김동규를 식탁을 직접 만들며 톱질 지옥에 빠졌다. 이들은 계속된 톱질에 지쳐했다. 하지만 있는 체력, 없는 체력까지 '영끌'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규에게 소감을 묻자 김동규는 영혼 없는 표정으로 "저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봉태규는 웃으며 "너가 좀 비열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식탁을 다 완성했다며 세우는 등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식탁 다리가 잘 맞지 않아 달달 떨려 실망하기도 했다. 곧 윤종훈과 봉태규는 바로 톱질을 가져와 또 다시 톱질 지옥에 빠졌다. 
반면 '낚시 지옥'에 빠진 온주완, 엄기준, 하도권은 수월하게 문어 낚시에 나섰다. 온주완은 도착하자마자 쭈꾸미를 낚는 등. 능력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두 번째 쭈꾸미를 낚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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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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