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 첫 가을야구, 관중 22,079명 입장...매진 실패 [PO1]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11.09 20: 34

6년 만에 대구에서 열리고 '라팍'에서 개최된 첫  가을야구. 하지만 매진에는 실패했다.
KBO는 9일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 최종 관중수는 22,079명이라고 밝혔다. 정원은 23,000명. 매진 실패다.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을 맞이해 수많은 대구 삼성 팬들이 라팍을 찾았다. 미라클에 도전하고 있는 두산 팬들도 원정 1루측 관중석을 빼곡하게 채웠다.

삼성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1.11.09 /rumi@osen.co.kr

오후 5시 기준 21,800명이 예매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매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결국 추워진 날씨와 빗방울이 간간히 뿌리는 궂은 날씨로 매진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6회말 현재 두산이 삼성에 3-2로 앞서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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