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최고기가 유깻잎과 이혼하고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9일 전파를 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9회에서는 개그맨 배동성의 딸인 배수진이 돌싱 선배인 엄마와 함께 출연해 자매 같은 ‘돌싱 모녀’의 면면들을 공개했다.
배동성의 딸이자 26세 돌싱맘인 배수진과 돌싱 8년차인 배수진의 엄마 안현주와 등장했다. 배수진은 아빠 배동성과 영상통화를 했다. 배수진은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면서 “밥 맛있게 먹어. 친구들이랑 싸우지말고”라고 말했다.

이어 돌싱 2년 차 최고기가 방문했다. 드라마를 보는 안현주는 “완벽한 결혼 생활은 없다. 허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현주는 최고기에게 '우리 이혼했어요'를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힘든 선택이었는데 더 좋아진 것 같다. 같이 살 때 속내를 안 밝힌다. 오히려 남이 되니까 편하게 얘기를 하니까 더 가까워진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수진은 “진짜 이상해. 남이 되면 집착을 안하게 되니까 편하게 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배수진은 “근데 엄마는 왜 아빠랑 안 친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안현주는 “아빠는 가정이 있으니까 친해지면 안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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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