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이상 참지 않을 전망이다.
익스프레스는 “호날두는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면 내년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호날두는 UCL 출전 의지가 강하다.
맨유의 상황은 호날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 맨유는 5승 2무 4패 승점 17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UCL 진출권 획득도 가능하지만 팀 경기력을 본다면 쉬운 일은 아니다.
호날두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인 지난 8월 31일 이적료 1500만유로(205억원)에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12년만의 복귀였다.
올 시즌 호날두는 13경기서 9골-1도움을 기록중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