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연규진이 재벌가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지난주에 이어 연규진과 함께한 자매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 쉴 때 뭘 하고 지냈냐는 질문에 연규진은 “돈벌이는 안 했다. 곶감 빼먹듯 빼먹었다”라고 말했다. 극장을 소유했다는 얘기에 “소설 써 놓은 거다. 족보 상에 먼 친척들이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연규진은 “우리 며느리가 ‘뭐 때문에 저 집에 시집을 갔을까’부터 퀘스천이 된 거다. 나는 방송에서 내 신상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한가인이 한창 잘 나가는데 연정훈이와 결혼 했을 때는 ‘집안의 배경이 뭐가 있겠지’라고 생각을 했겠다. 그리고 활동을 안하니까”라고 설명하기도.
연예계 대표 재테크 고수라는 질문에 연규진은 “재테크도 뭐 잘했지”라고 말했다. 이어 연규진은 사선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만나니까 늙은 기분이 안 든다”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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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