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예비 신부의 근황을 공개했다. 결혼식 준비로 “매일 수면부족 상태지만, 기분 좋다”고 소감을 남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요즘 매일이 수면부족이지만, 마냥 기분 좋고 행복한 예비신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제 해피바이러스 받아가세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인 초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초아는 예비 신랑과 데이트를 하는 듯 음식을 기다리며 설렘의 미소를 짓고 있다.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감정을 전했고, 결혼을 앞둔 신부의 미모를 자랑했다. 결혼식 준비로 매일 수면 부족이라고 밝혔지만, 미소에는 마냥 행복한 예비 신부의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초아의 행복 가득한 미소에 팬들도 아낌 없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크레용팝 멤버 웨이도 댓글을 남기며 초아를 축하해줬다. 결혼식을 앞두고 매일 행복해 보이는 초아의 인생 2막을 응원하며 우정을 자랑했다.

초아는 앞서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손편지를 남기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초아는 “그동안 신중하게 만남을 갖던 분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부족한 저를 채워주고 배울점이 많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 서로가 평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 다가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아는 “늘 꿈꿔오던 인생의 동반자가 생겨 참으로 설레고 행복하다. 저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초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