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심우준,'KS 앞두고 분노의 글러브 패대기' 수비 훈련 [O! SPORTS]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1.11.11 13: 38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KT 위즈가 두산과의 KS 시리즈를 앞두고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무섭게 치고 오르는 두산을 상대로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KT 강백호와 심우준이 그라운드로 나와 수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백호는 공을 놓치고 아쉬움에 그라운드에 글러브를 패대기치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지난 31일 팽팽했던 삼성과의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6회 삼성 유격수 오선진의 실책을 만들어내며 2루까지 진루한 심우준, 그 기회를 살려 결승타로 KT에 창단 첫 우승을 안긴 강백호가 이번 KS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2021.11.11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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