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박규리는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 커트했는뎅.. 다들 이렇게 몰라주기 있기 없기. 치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중단발과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며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신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몰라봐준 지인, 팬들을 향해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세븐은 “딱 보니까 커트한 듯?”, 함은정은 “알고 있었지! 잘 어울림”, 고유진은 “어?! 커트했네?”라고 댓글을 남기며 박규리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주기도 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2007년 카라로 데뷔했으며 최근 뮤지컬 '사랑했어요’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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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규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