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 남보라가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연출 박범준)에서는 남보라가 출연해 초등학생 때부터 요리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날 요리 주제는 '수능'이었다. 남보라는 수능 끝나고 먹으면 좋을 음식이라며 랍스터를 준비해왔다. 요리명은 ‘수능 끝, 파티세트’였다. 그러면서 칼질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드러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1/202111112058778518_618d17d9a5fab.jpg)
이어서 남보라는 수제 막걸리를 섭렵했으며 이탈리아 요리학원까지 다녔던 실력자로 어릴 때부터 동생들 이유식을 만들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초등학생 때부터 요리를 했다. 소풍이나 김장철에 어마어마하게 손질한다. 거의 업장 수준으로 음식을 매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를 비롯해 박정현과 한석준은 예선 A조 대결에 나섰다. 남보라는 주제 '수능'에 대해 “한해에 수능을 세명이 본 때도 있었다. 저에게 수능은 평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정현은 “미국 출신이라, 직접적인 경험이 없어서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봤다”며 한마디로 '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계속해서 한석준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수능을 두 번 봤다. 지긋지긋할 만큼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1/202111112058778518_618d17d9d5b27.jpg)
한석준은 “닭가슴살에 머리가 잘 돌아가게 해줄 호두, 마늘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수능하면 보양식 많이 하신다. 저는 작전을 새로 짰다. 칠리버터 랍스터를 준비했다. 수능 끝나고 즐기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서 남보라는 가스레인지 3구를 한번에 켜서 이용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어릴 때부터 동생들 밥 해주던 실력을 고스란히 보였다. 또 그는 리코타 치즈를 직접 만들었다. 그러면서 감자튀김을 끓인 우유에 넣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력넘치는 랍스터 손질을 이어간 남보라의 모습에 유세윤은 “우리 누나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현은 무염버터를 먼저 준비했다. 그러면서 놀라운 칼질 실력을 보였다. 전진은 “경계심이 들었다. 요리를 잘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환상적인 칼질 실력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정현은 칼질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금치와 크림치즈의 조합이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연어를 가운데를 잘라서 시금치 크림치즈를 집어 넣어 창조적인 요리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1/202111112058778518_618d17da3b804.jpg)
또 박정현은 남보라가 박력있는 랍스터 손질하는 모습에 “옆에서 기가 죽더라구요. 저는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냉동 콜리 플러워 라이스를 쾅쾅 내리쳐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또 한석준의 요리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닭가슴살에 0.1g도 남기지 않고 닭가슴살을 손질했다. 그러면서 회를 뜨듯, 닭가슴살 포를 떠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박정현이 가장 먼저 종료 벨을 눌렀다. 박정현의 시금치 연어 스테이크 요리에 셰프들은 극찬했다. 그러면서 “조합이 기가 막힌다”, “방송용이 아니라 진짜 맛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준 결승전은 박정현의 승리로 끝났다. 그는 감사하다며 "노력한만큼 수고했단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선 A조에 이어 예선 B조의 대결도 이어졌다. 허경환과 아유미, 이채영의 대결이었다. 이 대결의 승리자는 이채영이었다. 앞으로 펼쳐질 준결승전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ddanei57@osen.co.kr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