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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팬들은 '2차례 골대 불운' 손흥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지형준의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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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두드리고 또 두드렸지만’

축구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3만여 팬들 앞에서 의욕적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전반 37분 터진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아랍에미레이츠(UAE)를 1-0으로 이겼다. 3승2무의 한국은 이란(4승1무)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OSEN=고양, 지형준 기자]후반 한국 손흥민이 슛이 골문을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전반 한국 손흥민이 UAE 골키퍼를 제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전반 한국 손흥민이 스로인을 준비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전반 한국 손흥민이 슛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A매치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 손흥민.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2년 만에 관중 입장이 전면 허용되며 3만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채웠다. 팬들의 열띤 응원속에 손흥민은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환호성을 이끌어내며 고군분투 했지만 2차례 골대 불운 속에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푸스카스상' 번리전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드리블에 이은 회심의 슛

김진수의 크로스, 헤더슛으로 연결 크로스바 강타

[OSEN=고양, 지형준 기자]전반 한국 손흥민이 UAE 수비수를 따돌리며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전반 한국 손흥민이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후반 한국 손흥민이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경기를 마치고 한국 손흥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경기를 마치고 한국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경기를 마치고 한국 손흥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OSEN=고양, 지형준 기자] 전반 손흥민이 코너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1.11.11 /jpnews@osen.co.kr

경기후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너무 고생했다. 많은 찬스를 얻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반성해야 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홈팬들 앞에서 '찰칵 세리머니'는 선보이지 못했지만 눈부신 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큰 박수가 쏟아졌다. 손흥민 역시 박수의 의미를 잘 알기에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제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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