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티에 VS 솔샤르, 누가 더 심각?" 中 매체 여론조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12 08: 21

"리티에 VS 솔샤르, 누가 더 심각한가?". 
중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중국은 1승 1무 3패 승점 4점을 기록, 조 5위를 기록했다. 오만은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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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즈보닷컴은 흥미로운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중국 대표팀 리티에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한 비교였다. 
즈보닷컴은 "리티에 감독과 솔샤르 감독 중 누가 더 심각한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은 현재 부담이 큰 상황이다. 리티에 감독에게 기대를 걸고 팀을 맡겼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팬들은 리티에 감독에게 "전술 노트가 머리 위에 있나. 불고만 있네"라며 딴지를 걸기도 했다. 리티에 감독의 헤어스타일까지 불만으로 가득한 것. 
솔샤르 감독도 마찬가지다. 맨유를 이끌고 있는 솔샤르 감독은 지난 맨시티와 경기서 패하며 어려움이 커졌다. 토트넘전 승리를 통해 반전을 만드는 것처럼 보였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중국 팬들은 리티에 감독과 솔샤르 감독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물론 솔샤르 감독 보다는 리티에 감독에 대한 비난이 훨씬 많았다. 
팬들은 "비슷하다", "솔샤르와 리티에 비교는 이상하다",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은 몰라도 리티에 헤어스타일이 더 이상한 것은 사실"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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