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팬, 4승 9패 투수 복귀 간절히 바라는 이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1.12 15: 16

뉴욕 양키스 팬들이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14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12일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8년 만에 라쿠텐으로 복귀한 다나카 마사히로는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 자책점 3.01의 최선의 성적을 남겼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4승 9패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어 "다나카는 2014년부터 7년간 뛰었던 뉴욕 양키스에서 FA 자격을 얻고 라쿠텐으로 복귀했지만 양키스 팬들은 여전히 다나카의 복귀를 원하는 것 같다"며 "양키스 전문 팟캐스트에서 팬들은 '다나카를 다시 보내달라', '다시 돌아와주면 좋겠는데' 등 다나카의 복귀를 원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다나카 마사히로 / OSEN DB

"다나카는 라쿠텐과 2년 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 구단과 향후 거취에 대해 토론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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