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이해불가’ ADHD 아들에 손하트 애정 “그래도 사랑해♡”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11.12 13: 17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하이톤 애교 잔뜩 부려 놓구 이 추위에.. 점퍼 입기 싫다고 잽싸게 유치원으로 도망가버린 아들ㅜㅜ 유치원으로 점퍼 가지고 갈게ㅜㅜ 알 수가 없어요 이해불가 아들. 그래도 사랑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현의 아들은 이지현을 향해 “사랑해”라고 말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아들의 고백을 들은 이지현은 아들을 향해 “뭐라고 아가?”라고 다정하게 물으며 손하트로 애정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맘 이해합니다”, “우리 아들만 그런 게 아니네요”, “모든 게 다 녹을 것 같은 애교와 사랑고백이네요~”, “저렇게 사랑스러운 애교를 발사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현은 앞서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며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지현은 최근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아들이 4살 때 ADHD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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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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