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페갓 충격 탈락..'쇼미10' 어차피 우승은 자이언티x슬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13 07: 20

자이언티가 '쇼미더머니10' 본선에서 소코도모와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 7회에서는 팀 디스 배틀과 대망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슬롬 팀은 염따·토일 팀과 배틀을 펼쳤다. 자이언티·슬롬 팀은 센스 있는 가사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지만 염따·토일 팀과의 배틀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한 명을 탈락시켜야 하는 자이언티와 슬롬은 긴 고민 끝에 노스페이스갓을 탈락자로 선택했다. 탈락한 노스페이스갓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하는 자이언티와 슬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본선 첫 번째 공연은 소코도모의 단독 무대였다. 그는 경연곡 '회전목마'로 넘치는 끼와 실력,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가감없이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프로듀서인 자이언티는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음색을 뽐내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 다른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쇼미더머니9'에서 자이언티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원슈타인이 지원사격에 나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개코·코드 쿤스트 팀의 조광일에게 안타깝게 패배했다. 
자이언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코도모의 본선 무대 경연곡 '회전목마'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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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미더머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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