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임선남 단장 정식 선임...조직개편 단행 [오피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11.13 10: 04

NC 다이노스가 정식 단장을 임명하며 수습을 끝내고 2022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NC 다이노스는 오는 16일 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지난 7월부터 단장대행을 맡아 온 임선남 단장대행은 단장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수행한다. 임 단장이 겸직했던 데이터팀장은 권태은 데이터팀 매니저가 맡는다.
운영팀(N팀)은 운영기획파트 인원을 보충해 보다 중장기적 시각에서 선수단 운영 방안을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육성팀(C팀)도 퓨처스리그를 담당하던 데이터팀의 일부 인원을 통합, 확대했다. 구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창원 NC 파크 /OSEN DB

기존 데이터팀에 속했던 해외 스카우트 파트는 신설된 단장 산하 국제업무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선수 관찰부터 계약, 국내 적응 지원까지 외국인 선수와 관련된 모든 업무 및 해외 교류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서봉규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지난 8월 3일 대표대행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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