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이 아들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13일 SNS에 "하루 종일 미팅에 정신없이 일하다가 그래도 예쁜 이모 오픈한다고 짬 내서 들른 샵"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원이 아들 안리환 군과 함께 한 패션 브랜드 샵을 구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이혜원은 "초록 파랑 노랑 빨강 좋아하는 저는 리환 군하고 이야기하다가 알게 됨"이라며 "요즘 초록을 좋아하는 10대 소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엄마를 닮았나 혼자 엄마 미소. 아빠도 좋아하는 거 알지만서도. 모른 척하고. 어느덧 10대. 기특. 이 와중 저런 의자 귀엽다고. 짧지만 알찬 데이트였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혜원이 아들과 다정한 모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방송인으로 현재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