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스’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0만 관객을 뛰어넘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13일)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1만 8240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달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어제까지 11일째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누적 관객수는 227만 9062명. 주말인 오늘도 20만 이상의 관객들이 들 것으로 보인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닝타임 1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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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