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장수원, 오늘(14일)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젝스키스 두 번째 품절남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14 08: 14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장수원은 오늘(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수원의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톱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로써 장수원은 젝스키스 그룹 내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장수원에 앞서 이재진이 지난 5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를 하며 결혼식을 대신했다.
장수원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부족한 저를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또 우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장수원은 예비 신부에 대해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설명, 애정을 보였다.
장수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학원별곡’, ‘폼생폼사’, ‘커플’ 등 히트곡을 냈으며, 2005년 5월 해체됐다가 2016년 4월 재결합했다.
장수원은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미생물’,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2’, ‘배우학교’, ‘렛츠고 시간탐험대3’, ‘플랜맨 뉴 비기닝’ 등의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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