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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이영애vs김헤준, 역대급 엔딩 터졌다..빠져드는 재미[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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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구경이’가 날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매력적인 탐정으로 변신한 이영애와 살인마 김혜준의 눈이 마주치는 역대급 엔딩으로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물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JTBC ‘구경이’에서 구경이(이영애 분)가 살인마 케이가 송이경(김혜준 분)이라는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어갔다.

구경이는 케이로부터 납치를 당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나제희(곽선영 분)와 경수(조현철 분)을 구해냈다. 구경이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을 상대로 케이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구경이' 방송화면

구경이는 케이가 송이경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그리고 송이경이 미국으로 출국하려 한다는 정보를 듣고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송이경은 공항으로 향하지 않았고 한강 아지트에 숨어있었다.

'구경이' 포스터

구경이는 그 시각 방심하고 있는 송이경이 숨어 있는 한강 아지트로 들이닥쳤다. 송이경과 구경이는 서로 눈이 마주치면서 놀라운 전개를 보여줬다. 구경이와 송이경의 두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살인마 송이경의 불우한 과거도 밝혀졌다. 송이경은 끔찍한 범죄로 부모를 잃고, 기억을 잃었다. 그리고 범죄자를 없애기 위한 살인마가 된 그의 사연 역시도 흥미진진했다. 

‘구경이’는 첫 화부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파격적인 구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나 방구석 폐인 탐정으로 변신한 이영애의 변신 역시 놀라웠다. 무엇보다 비호감과 호감을 넘나드는 구경이의 매력은 지금까지 어떤 드라마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 왔다. 

드라마 초반부터 범인의 정체가 밝혀진 상황에서 ‘구경이’는 추리하는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청자들과 함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함께 두뇌 게임을 펼쳐가는 재미를 주고 있다.

단서를 발견하고 번뜩이는 추리 과정을 함께 하는 재미 뿐만 아니라 구경이, 나제희, 경수 그리고 범인인 송이경까지 모두 확고한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드라마에 더욱더 몰입하게 만들었다.

5회만에 범인을 찾아낸 구경이와 송이경의 두뇌싸움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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