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균형 깬 배정대 한 방, KT 창단 첫 KS 홈런 주인공 [KS1]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1.14 16: 05

KT 외야수 배정대가 1-1 균형을 깨는 홈런 한 방을 터뜨렸다. KT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배정대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 1차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7회말 귀중한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1-1 동점으로 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배정대는 두산 구원 이영하의 2구째 134km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타구는 좌측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솔로포. KT에 2-1 리드를 안긴 비거리 120m 홈런이었다. 

2회말 2사에서 KT 배정대가 내야안타를 치고 있다. /sunday@osen.co.kr

KT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나온 첫 홈런이기도 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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