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승' RYU 동료 주가 상승, LAD-LAA 등 4개팀 눈독 들인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1.15 05: 03

FA 자격을 얻은 스티븐 마츠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마츠는 2021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 7패 평균 자책점 3.82를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 LA 에인절스,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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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에인절스는 최근 몇 년간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전력 보강을 추진 중이다. 보스턴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마츠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세인트루이스와 다저스도 선발진 강화 차원에서 마츠에게 오퍼를 넣을 수 있다"면서 "원 소속 구단인 토론토는 마츠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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