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4년만 복귀 첫 근황..윤현숙과 병원서 영화 촬영 '궁금증 ↑'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15 06: 57

배우 엄태웅이 4년만에 작품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그 근황이 첫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지난 달 한 병원 블로그에는 엄태웅의 복귀작인 영화 ‘마지막 숙제’와 관련된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해당 병원은 영화 촬영에 장소를 제공했다. 
글쓴이는 “엄태웅 님 정말 멋지고 윤현숙 님은 진짜 동안 미모가! 키도 크시고 비율도 짱!! 사진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시고 성격도 정말 좋으셔서 감동받았답니다", "같은 신을 몇 번 촬영해도 역시 프로배우답게 해내시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반해버렸어요"라며 엄태웅, 윤현숙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반가운 근황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 변신한 윤현숙의 단아한 미모도 돋보인다. 어떤 작품일지 공금증을 높인다.
엄태웅은 사생활 논란 자숙 끝 약 4년 만에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한다. 이 작품은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엄태웅, 윤현숙 외 배우 박상면, 전수경, 이선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태웅은 발레무용가 출신 방송인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사건 후 한차례 영화 '포크레인'을 찍은 바 있고, 공백기에는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인 'what see TV'에서 촬영을 맡아 톡톡한 외조를 펼쳐왔다. 'what see TV'의 구독자는 무려 18만여명이다.
윤혜진은 해당 방송에서 본업을 쉬고 있는 엄태웅에 "좋은 일 있을거다. 분명히 좋은 기회가 올거다. 우리는 그런건 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버텨낼거다. 같이 긴 터널을 지나와서 그런 힘들이 생겼다"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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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두병원,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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