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깻잎이 사진 도용에 분노했다.
15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얼굴 허락없이 쓰지 말자"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게임회사로부터 받은 항의메일 답신이 담겼다. 앞서 유깻잎은 팬들이 보내준 제보 DM을 바탕으로 해당 게임 회사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광고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저 게임 광고 찍은 적 없고 예전에 틴트 제품 관련해서 촬영했던 사진인데 저렇게 허락도 없이 막 쓴다. 왜 이런 건 다 죄다 중국냐"라며 "보이면 살포시 신고 눌러달라"고 설명했다.
이후 유깻잎은 해당 게임 회사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고, 담당자는 "내부 확인 결과 해당 광고의 경우 광고대리업자 측에서 저희 측의 컨펌을 거치지 않은 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이미 연락해 모두 삭제 처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깻잎은 최고기와 지난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특히 유깻잎은 최근 가슴성형과 얼굴 지방이식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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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깻잎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