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타율 .194’ 양석환 결국 7번으로…두산 라인업 확 바뀌었다 [KS2]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11.15 16: 56

두산 트레이드 복덩이 양석환이 타격 부진 속 결국 7번까지 내려갔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허경민(3루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준.

두산 양석환이 타격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1.13 /jpnews@osen.co.kr

전날 1차전을 내준 두산은 시리즈 반격을 위해 라인업 변화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전날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비롯해 이번 포스트시즌 타율이 1할9푼4리에 머물러 있는 양석환을 5번에서 7번으로 내린 것. 반대로 하위타선에 있던 강승호는 테이블세터의 중책을 맡게 됐다. 유격수는 김재호가 아닌 박계범.
이에 KT는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제라드 호잉(우익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소형준.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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