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엄기준 “신성록 대신 ‘펜트하우스’ 주단태 역할 맡았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1.15 18: 17

배우 엄기준이 ‘펜트하우스’에 캐스팅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엄기준은 15일 오후 생중계 된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서 ““‘펜트하우스’도 신성록이 주단태 역할이었다가 스케줄 문제로 제가 맡게 됐다. 신성록이 저희 집 옆 아파트 산다. 얼마 전에도 함께 술을 마셨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12년전 ‘잭 더 리퍼’ 초연 당시 다니엘로 출연했다. 엄기준은 “허리 부상을 당한 신성록을 대신해서 초연 때 연습을 12일밖에 못했다. 당시에 같은 회사여서 배상을 해줘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엄기준을 내놓으라고 해서 미니시리즈를 찍다가 투입됐다. 그때부터 뮤지컬을 하게 됐다”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네이버 나우 방송화면

엄기준이 출연하는 '잭 더 리퍼'는 오는 12월 3일 첫 공연 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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