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고스트나인, 11월 가요계 달굴 '퍼포먼스 특화' 글로벌 보이그룹 출격[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1.16 15: 39

퍼포먼스에 특화된 팀들이 11월 가요계를 꽉 채운다.
올해도 연말 가요계가 화려하게 꾸려지고 있다. 특히 몬스타엑스, SF9, 고스트나인 등 퍼포먼스에 강점을 보이는 가수들의 활약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No Limit (노 리밋)'을 발매하고 주헌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Rush Hour (러시 아워)'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몬스타엑스만의 역동성이 또 한번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콘셉트 포토로 '가요계 무법자'의 포스를 드러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F9은 오는 22일 기억의 파편들을 한데 모아 아픈 감정의 고리를 끊고 영예로운 순간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하는 미니 10집 'RUMINATION (루미네이션)'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Trauma (트라우마)'는 직관적이면서도 스케일 있는 퍼포먼스를 품은 곡으로 알려졌다. 이에 SF9 멤버들이 어떤 새로운 비주얼과 군무를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
고스트나인이 오는 25일 선보일 컴백작은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이다. 'NOW'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인 세계관을 펼쳐 보이고 있는 전작에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던 고스트나인은 5개월 만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에는 펜싱 슈트, 레이싱 재킷 등을 활용한 고스트나인의 색다른 스타일링이 예고됐다.
이는 고스트나인이 무대 위에서 어떤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고스트나인은 'Think of Dawn (띵크 오브 던)', 'W.ALL (월)', 'SEOUL (서울)', '밤샜다' 활동을 통해 파워풀한 칼군무와 독보적인 에너지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에도 타임테이블에 퍼포먼스 프리뷰 티저를 담으며 일찌감치 완성도 높은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로 가수들도 11월 퍼포먼스 컴백 대전에 힘을 더한다. 엑소 카이는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 (피치스)'를 발매, 지난해 11월 선보인 솔로 데뷔곡 '음 (Mmmh)'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마무 화사는 오는 2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 (길티 플레저)'로 솔로 컴백,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I’m a 빛'으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함께해 11월 날씨는 춥지만 가요계만큼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연말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퍼포먼스 장인'들의 컴백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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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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