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카타르 월드컵 진출이 어려워졌다.
우루과이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개최된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14라운드’에서 홈팀 볼리비아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승점 16점의 우루과이는 골득실에서 밀려 6위로 떨어져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직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볼리비아(승점 15점)는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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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가 선발에서 빠진 우루과이는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다녔다. 후반전 수아레스를 긴급투입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우루과이는 후반 34분 아르세 후스티니아노에게 세 번째 골을 실점해 와르르 무너졌다.
우루과이는 최근 A매치서 1무4패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우루과이는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와 네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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