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재아, 이렇게 안닮은 쌍둥이라니..이동국 아내 "난 복받은 엄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17 08: 51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쌍둥이 딸 재시, 재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구석이 단하나도없는 신기한 쌍둥이자매 재시 재아"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재시, 재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쌍둥이임에도 얼굴부터 스타일까지 전혀 다른 개성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이수진 씨는 "이렇게 다른 쌍둥이가 또있을까요? 끔찍하게 서로를 생각하고 잠시만 떨어져도 그리워하는 모습들을보면 쌍둥이자매는 하늘이주신 가장큰 축복이라는 생각이들어요~ 잘웃고 잘삐지는 수다쟁이 애교쟁이 재시, 무뚝뚝하지만 이해심많고 털털한 언니같은 재아"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난 복받은 엄마♥ 딸 부자 맘. 세상 그 누구도 안 부럽"이라며 재시, 재아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 씨는 2005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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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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