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는 기간이었지만, 다시 한 번 마우스를 잡았다. '소드' 최성원이 1년간의 휴식을 끝내고 브리온에 합류, LCK에 복귀했다.
브리온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소드' 최성원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브리온은 "소드 최성원 선수가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했습니다. 다시 한 번 도전을 결심한 소드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타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던 '소드' 최성원은 해체된 프로게임단 그리핀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던 선수. 탁월한 탱킹 능력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스플릿과 공격적 라인전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최성원은 2020시즌 부진에 빠지면서 2021시즌을 휴식했지만, 솔로랭크에서 꾸준히 기량을 유지해 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