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로부터 선물받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유니폼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저리그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글러브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하며 “추신수 선수로부터 선물받은 올스타 저지 자랑 좀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16일 SSG와 연봉 27억 원에 재계약했다. 올 시즌 KBO 리그를 처음 밟은 추신수는 뛰어난 선구안과 주루 센스를 선보였으며 137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21홈런 25도루 69타점 84득점 OPS .860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KBO 리그 최고령 20홈런-20도루, 구단 최초 100볼넷, 출루율.409(리그 6위) 등의 기록들을 달성하며 리드오프로서 꾸준히 팀 승리에 기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