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손가락’ 박건우 2번&양석환 6번…벼랑 끝 두산 라인업 공개 [KS4]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11.18 15: 56

벼랑 끝에 몰린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3차전을 모두 내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 순의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동일한 타선이다. 선발투수는 3일 휴식 후 등판하는 곽빈.

경기 앞서 두산 박건우와 양석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11.17/ soul1014@osen.co.kr

이번 시리즈의 아픈손가락이었던 박건우가 2번, 양석환이 6번에 위치했다. 박건우는 전날 추격의 적시타, 양석환은 멀티히트로 부활 조짐을 보인 터. 1패면 가을이 종료되는 가운데 과연 4차전에서는 지난 3경기 평균득점 1.3점의 타선이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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