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손흥민, 중국IT기업과 디지털 컨텐츠 독점계약 맺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18 16: 44

‘월드스타’ 손흥민(29, 토트넘)이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인터넷기업  ‘더 나인 리미티드(The9 Limited)’는 17일 자사의 대체 불가능 토큰(Non fungible token) 거래사이트 'NFTstar.com'를 통해 손흥민 컬렉션 상품을 개발하는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FT star는 앞으로 손흥민과 관련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는 디지털 코인을 비롯해 신용카드, 일반 화폐로도 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선수’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50골을 돌파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그는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전역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중국기업이 주력상품의 간판모델로 손흥민을 내세웠다는 것은 그만큼 손흥민의 영향력이 아시아 전역에 미친다는 의미다. 이 회사는 손흥민 외에도 축구레전드 루이스 피구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러닝백 크리스찬 맥카프리(25, 캐롤라이나 팬저스)를 모델로 내세워 각각 유럽과 미주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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