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병찬, 부담감 토로···"잘못 되면 내 책임"→몸치 댄스 '폭발'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8 23: 59

‘내일은 국민가수’ 이병찬이 본선 3차전 무대를 앞두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본선 3차전 ‘국민 콘서트’ 미션이 이어졌다. 
팀 미션이었다. 본선 3차전 미션에서 1위를 한 팀만 전원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1위가 아닌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상황. 특히 이번 미션을 통해 TOP14가 결정되는 상황이라 더욱 더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화제의 참가자 이병찬이 속한 조가 등장했다. 떠는 이병찬의 모습에 관객석에서 “병찬아 떨지마”라는 응원이 나왔다. 팀 이름은 ‘진수병찬’이었다. 연령대와 장르가 다양한 팀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진수병찬’조는 박민호, 유슬기, 임지민, 류영채로 구성돼 있으며 이병찬이 구성한 조였다. 팀 미션 합숙 풍경도 전해졌다. 류영채와 임지민은 춤을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풀었다. 하지만 이병찬은 춤에 난항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이병찬은 “제가 뽑은 거니까. 잘못 되면, 다 제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본 무대에 나섰다. 선곡은 EXO-K의 ‘MAMA’였다. 
박민호, 유슬기, 이병찬, 세 사람이 먼저 처음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임지민와 류영채는 블랙핑크의 ‘붐바야’ 무대를 선보이며 역대급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다음으로 유슬기는 임지민, 류영채와 무대를 꾸몄으며 이병찬은 ‘너였으면’을 열창하며 무대를 감성적으로 물들였다. 이어서 마지막 곡은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였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박수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진수병찬’ 팀의 점수가 공개됐다. 마스터 총점은 1200점 만점에 970점이었다.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술렁거렸다. 첫 팀이라 '진수성찬' 팀의 점수가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김성주는 덧붙였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다음으로는 ‘무쌍마초’ 팀이 등장했다. 팀원 전원이 무쌍커풀로 구성된 팀이었다. 뮤지컬 배우, 발라더, 록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팀으로 하동연, 고은성, 박장현, 손진욱, 조연호로 구성되었다. 
본 무대가 시작됐다. 이들은 사랑과 평화의 ‘함께 가야 해’를 첫 곡으로 골랐다. 그러면서 안무까지 맞춰 추기 시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들은 ‘She bangs’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백지영은 “본조비인 줄”이라며 환호했다. 또 ‘무쌍마초’ 팀은 단체로 골반춤을 선보여 관객과 마스터석을 환호하게 했다. 손짓 한번 한번에 관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마지막 무대는 팀원들 모두가 무대에 등장해 블랙핑크의 ‘불장난’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관객 앞까지 나와 사랑의 총알을 쏘기도 하는 무대매너에 열광이 더해졌다. 1200점 만점에 115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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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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