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병찬 "부담多" 최저 순위 '위기'··이솔로몬X김유하, 투표 상위권 등극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9 00: 52

‘내일은 국민가수’ 이병찬이 팀 미션에 부담감을 느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전 팀미션이 이뤄진 가운데 참가자들의 열정 폭발 무대가 이어졌다. 
본선 3차전 미션에서 1위를 한 팀은 전원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상황. 이 미션이 이어지자 이병찬은 부담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특히 그는 ‘진수병찬’조를 만들어 팀원으로 박민호, 유슬기, 임지민, 류영채을 뽑았다. 임지민은 이병찬에게 1대 1 춤 레슨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이병찬에게 “발라드 하세요”라고 해 폭소케 했다. ‘댄스구멍’에서 어떻게 탈출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중간점검에서 연이은 퍼포먼스에 음악감독은 “노래가 없다”며 퍼포먼스를 덜고, 노래를 더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찬은 “막상 선곡을 하려니, 음역대 차이가 많이 나더라”며 걱정했다. 
비상 선곡 회의가 이어졌다. 하지만 중간 점검에 이어 혹평이 계속됐다. 이병찬은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제가 뽑은 거니까. 잘못 되면, 다 제 책임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EXO-K의 ‘MAMA’부터 블랙핑크의 ‘붐바야’,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 등등 다양한 무대에 호평이 쏟아졌다.  무대를 선보이며 역대급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마스터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붐은 “이게 바로 K-잔치”라며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병찬에게 “오늘 긴장했다”며 “이동할 때 꽃게처럼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서 하동연, 고은성, 박장현, 손진욱, 조연호로 구성된 '무쌍마초' 팀이 등장했다. 이들의 구성회의 VCR도 공개됐다. 고은성은 팝 메들리를 제안했다.
이들은 중간점검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타이밍을 놓치는 등, 실수가 연이어 터졌다. 이에 음악감독은 “이 팀 망할 것 같다. 아니, 이미 망했다. 곡이 하나도 안된 팀은 이 팀이 유일”이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는 역대급 호평을 받았다. 사랑과 평화의 ‘함께 가야 해’부터 ‘She bangs’ 무대가 이어졌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던 ‘무쌍마초’팀은 이번엔 감성 발라드 곡을 선보였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박장현과 조연호는 최백호의 ‘바다 끝’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마스터 점수가 공개됐다. 2명이나 100점을 줬다. 이들은 1200점 만점에 1152점을 받았다. 
계속해서 K-조카 김유하 참가자가 속했으며 본선 2차전 1위 김동현도 속한 조 ‘숲 속의 진주들’ 팀이 등장했다. 특히 김유하가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 팀은 이솔로몬과 김유하, 김동현, 박광선, 임지수로 구성되었다. 
이솔로몬과 김유하는 추가합격자로 본선 3차전에 진출한 상황이라 더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솔로몬은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하는 이솔로몬 주위를 돌며 멘탈 회복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에 이솔로몬은 다시 웃음을 회복했다. 김유하는 이솔로몬 껌딱지가 됐다. 이에 이솔로몬은 “유하가 묵묵하게 옆에 있어주더라.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유하를 필두로 코요태 '순정' 무대가 펼쳐졌다. 신지는 “나는 이 노래 그만 할 거야. 유하가 너무 잘했어. 난 이 노래 끊을 거야”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정석대로 다 올리는 건 유하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소리’ 팀 최진솔, 임한별, 이주천, 김영근, 김희석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희석은 좋지 않은 목에 병원에 가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편곡해 무대에 재미를 더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