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조정석X김대명X정경호 ‘수염’에 깜짝!→“햇빛 받으니 잘 자라” 웃음 (‘산촌생활’)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1.20 00: 11

'슬기로운 산촌생활’ 전미도가 산촌생활 멤버들의 수염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7회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도재학 선생으로 사랑을 받은 정문성이 함께 했다.
정문성의 차 앞에서 기다리던 산촌생활 멤버들은 차 문이 열리자마자 반가워했다. “정씨 옥수수 12만원” “신발 갈아신어봐”라고 말하며 장화와 모자를 건넸다. 이어 “갑시다” 외치며 정문성을 옥수수 밭으로 이끌었다.

김대명은 “정씨 오늘 인력사무소에서 12만원 얘기 들으셨죠? 여기 옥수수 밭인데 여기한테 일을 배우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업무 분담을 한 조정석은 “다들 파이팅! 정씨 파이팅”이라며 구호를 외쳤다.
집으로 들어온 정문성은 “안에 가짜 아냐?”라고 말하며 진짜 집이 아닌 세트임을 의심했다. 집 내부에 들어선 정문성은 “와 진짜 옛날 집이다. 난장판이다”라고 말하며 집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이후 다 같이 모여 미숫가루를 마시며 감탄했다. 김대명과 조정석은 어깨 동무를 하고 장을 보러 길을 나섰다. 
벽돌을 옮기는 유연석을 보고 정경호는 “또 뭐 만들어?”라고 물었다. 정문성은 “연석이는 저거 만드는 맛에 오는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정경호는 “저러면서 스트레스 푸는 거지”라고 답하기도.
역에 도착한 장보기 팀은 들뜬 모습으로 장을 보기 시작했다. 돼지껍데기를 서비스를 주자 서로를 껴안으면 감동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등장한 전미도를 보고 모두 반가움에 웃음을 지었다. 전미도는 “여기 와서 놀란 게 오빠들이 수염이 있는데 아무도 안 잘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아침마다 면도하는데”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김대명은 “수염이 햇빛을 받으니까 잘 자라”라고 말했고, 전미도는 “광합성 하는구나”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고등어조림과 쌀밥을 먹은 조정석은 정경호를 보며 “너 진짜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전미도는 “여기서 감자 원 없이 먹는다”라고 말했다. 정문성은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설거지 배 제기차기를 하기로 했고, 전미도는 연습 차기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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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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