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이 임신중인 일상을 공유했다.
20일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이 발차기"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불룩하게 솟아오른 혜림의 배가 담겼다. 배 한곳을 꾹 누르자 꿈틀거리며 태동이 느껴지는 모습. 이를 지켜보던 신민철과 주변인들은 환호성을 내뱉었고, 혜림은 "아빠 왕부듯"이라며 신민철의 들뜬 심경을 전했다.

이어 혜림은 "친환경 기저귀. 우리 아기는 소중하니까. 너무 앞서갔나. 좋은건 쟁여두기"라고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사둔 기저귀 사진을 업로드 했다.
특히 그는 "뭐부터 어디서부터 언제 사야하나.. 이 초보맘은 멘붕"이라며 "겉싸개 속싸개 손싸개 발싸재 배냇저고리 스와들업. 뭐가 이리 많나요.."라고 예비맘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혜림은 지난해 7월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인 신민철과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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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