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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향♥︎멜로우 키친, 첫 만남에 키스..김구라∙박명수 '문화 충격'(리더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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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글로벌 향수 브랜드 CEO 김수향과 천재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이 첫 만남에 진한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주에 이어 22일 방송된 '리더의 연애'에서 김수향과 멜로우 키친은 경성 의복으로 갈아입고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개화기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6080 세대의 추억 소환과 아날로그 감성이 넘치는 공간이다. 

앤티크 한 풍경을 둘러보던 이들은 과거 클럽을 재현한 ‘돈의문 구락부’를 발견했고, 이곳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케미를 뽐냈다.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시작으로 ‘아빠의 청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으나 김수향의 노래 실력은 반전을 낳았고, MC 한혜진은 “이건 찐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저렇게 부르시는 분이 있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김수향은 ‘넌 내게 반했어’의 마지막 후렴구에서 멜로우 키친의 볼에 기습 뽀뽀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 박명수, 한혜진은 문화 충격에서 헤어 오지 못했다. 

멜로우 키친은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저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다면 (뽀뽀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나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속마음을 전했고, 김수향은 “가사가 ‘내 볼에 뽀뽀할래?’라는 것이 있어서 ‘여기서 안 하면 이상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도를 밝혔다. 또 "스킨십보다는 공연 중의 퍼포먼스였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세계관을 드러냈다 

이에 문야엘은 “노래 못하는데도 어떻게 저런 바이브를 하는지 너무 멋있었다.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나 “첫 만남에 뽀뽀는 좀 아닌 것 같다”라고 선을 그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완벽한 합으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 김수향과 멜로우 키친은 과연 커플로 이어질 수 있을지, 다음주 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리더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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